어느새 2009년의 2월의 반이 훌쩍 넘었습니다.
몽골에 첨 온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8개월이 지났군요.
곧, 절기상 봄이 옵니다.
한국에서 봄하면 떠오르는게 입학,꽃,바람, 봄나물..;
그리고 또하나의 불청객 황사가 떠오르지요.

저는 아직 몽골의 봄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어떤분들은 겨울보다도 봄이 힘들었다고 얘기할 정도로,
몽골에 봄의 황사는 심하답니다.

한국의 기상청에서는 이런 황사예보를 위해 중국이나 몽골거주 유학생이나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황사 해외모니터인 '아르고스'를 선발하여 황사예보의 정보로 활용한다네요.
저도 동기단원에게 우연히 들은 정보로 신청해서 위촉 되었습니다.

하는일이 뭐냐하면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황사징후가 있으면 기상청에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하는 겁니다.  간추려서 말하면, 몽골에서 황사봤는데 가시거리가 얼마고 바람세기가 이정도입니다 라고 말이죠.  근데, 이렇게 눈으로 보는 정보가 중요하다네요. 그래서 이번 기수에는 중국과 몽골에 46명(중국38,몽골8)이나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위촉장도 받고 선물도 받았으니, 남은건 열심히 보고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한국에 살고있는 모든 여러분, 황사는 제가 먼저 마시고 맛이 어떤지는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뉴베베